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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트럼프 "방위비 안 내면 러시아 침략 부추길 것"...美 동맹국들 '경악' / YTN

2024-02-13 224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유럽의 나토 가입 국가들은 충격에 빠졌는데, 우리나라도 강 건너 불구경할 처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.

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이 얘기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재임 시절에는 무임승차, 이렇게 네 자로 말하기도 했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. 러시아가 독일이나 폴란드 같은 미국의 동맹국을 침략하도록 부추기겠다, 이런 말을 했는데 어떤 맥락입니까?

[기자]
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올려라, 이런 걸 압박하는 건데요. 유세 중에 나왔습니다. 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지난 10일날 한 얘기인데요. 자기가 2020년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나왔던 얘기를 하나 소개하는 겁니다. 그래서 어떤 한 나라의 대통령, 유럽국가의 정상이 자기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. 만약에 우리가 돈을 안 내고, 방위비를 안 내고 러시아의 공걱을 받았을 때도 미국은 보호해 주지 않을까, 이렇게 물어봤더니 거기에 대해서 트럼프가 답을 한 겁니다. 녹취를 먼저 들어보시고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
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했던 큰 나라의 대통령, 이 대통령, 이 정상이누구인지는 확인이 됐나요?

[기자]
한 나라의 정상보다 어떻게 보면 더 높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럽연합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라는 여성 집행위원장이 있습니다. 그 사람이 한 얘기라고 아마도 그 당시 참석했던 한 사람일 것 같은데. 티에리 브르통 집행위원장이 얘기했습니다. 집행위원장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인데. 화면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. 그 사람이 어떻게 보면 유럽연합을 대표해서 물어본 거나 마찬가지죠. 그래서 우리가 만약에 유럽도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이대로 가면 혹시 안 도와줄 거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미국은 그러면 유럽연합의 그런 나라들을 채무불이행국으로 볼 것이다, 이렇게 얘기한 겁니다.

그러면서 그럴 생각이 없고 러시아가 공격을 하도록 오히려 부추길 수 있다, 인커리지라는 엉어를 썼더라고요. 그렇게 얘기한 겁니다. 그러니까 동맹을 도와주기는커녕 적국에게 유럽연합의 동맹국들... (중략)

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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